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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소방행정과 Department of Fire Protection Administration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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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53 작성일 : 2022.06.07
학교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제복을 입고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상
작성자 이동규
내용 체험 날짜:2022.06.03 (09:00~16:30)
체험 인원:A, D반(60명), B, C반(60명)
체험 장소:경기 의정부시 금오로23번길 22-40 (우)11763
체험 내용:CPR교육, 북부재난지휘센터 견학, 선배님들과의 대화, 방화복 착용 및 방수체험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대강당에 집합하여 각자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목에 걸고 의정부소방서 공무원분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팻말로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분들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우리를 반겼고, 부푼 기대감을안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프로그램 체험에 앞서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님의 개회식을 듣고 경건한 마음으로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CPR교육(심폐소생술)
4개조로 나누어 번갈아가면서 활동을 하였고 제가 속한 2조는 첫번째로는 CPR교육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길을 걷거나 다양한 상황속에서 심정지 환자들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그런 상황에 맞딱드리면 꼭 우리가 실행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을 시 119신고와 AED(자동제세동기)를 가져와달라고 시민분들께 요청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환자에게 치명적인 손상은 물론 몇 분 몇 초 차이로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1분당 80~100회 속도로 팔꿈치를 수직으로 만들어 명치부근을 생각보다 강하게 눌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땀이 났고 가장 간단한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 마저 힘이 들었지만 실제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CPR을 시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북부 재난지휘센터 견학
다음은 재난지휘센터에 들어섰고 여성 소방공무원분께서는 이 곳 의정부소방서에서 홍보와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차분한 목소리, 뛰어난 화술 등 교육을 듣는 내내 편안했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과 강의였습니다. 차례대로 앉아서 직접 소방관이 전화를 받고 화재, 구급, 구조활동을 출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모두 무슨일을 하고 있든 화재가 일어나면 곧 바로 출동 명령이 하달되면 그 무엇보다 빠르게 출동 준비를 하고 언제 어디서든 준비 돼있는 소방관의 면모를 보여주셨습니다. 강사분께서 3, 2, 1 하는 사인에 맞춰서 블라인드로 보이던 창에 게임 속 화면처럼 재난지휘센터 내부와 일하고 계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마음에 휴대폰을 들어 올렸지만, 개인 SNS에 올리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셔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눈으로 담았습니다. 지휘센터장님을 비롯하여 각 부서의 소방공무원분들을 한 시도 눈을 떼지않고 CCTV의 재난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과의 심층 대화
소방공무원분들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화를 하기 위해 자리에 모여 앉았습니다. 곧이어 소방공무원 2분이 들어섰고 경민대학교 졸업생 즉 선배님을 저번 소방학교에 이어 의정부소방서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경민대학교 선배님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학과특채로 들어오셨다 하셨고 기본적으로 체대를 준비하셨기 때문에 체력은 우수한 성적이었고 필기시험도 나쁘지 않게 합격권이라 하셔서 자신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수험기간 중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고 하셨고 그러한 시간들을 겪어낸 후 지금의 당당하게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은 우리 선배님, 즉 의정부소방대원이 된 것 같으셔서 나 역시 마음이 뿌뜻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내년부터는 체력과 면접의 비율이 15%에서 25% 상향이 되서 필기시험 끝나고 체력을 준비하지 말고 여유가 되면 필기와 함께 체력을 준비하여서 체력에서 과락나오는 상황을 피해야한다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방화복 착용 및 방수체험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후배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포카O 음료수를 나눠주셨습니다. 방화복을 차례대로 입어보고 20kg이라는 무게라며 나름 가볍다고 하셨지만 군대를 나와서 인생에서 별로 힘든 것이 없겠구나라며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무게 역시 만만치 않았고 헬멧, 산소호흡기까지 쓴다면, 이 무더운 날씨에 정말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고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소방관분들에 지도하에 방수체험을 2인 1조로 시작하였고 처음으로 목표물을 향해 방수체험을 해봤습니다. 관창과 노즐을 잡고 실제 방수를 해보니 그 자체로 무게감이 강했고 수압이 나오면서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소방공무원분들에 노고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가 확실하게 인지 되었던 순간이며 과연 내가 방화복을 입고 소방호스를 들어 많은 시간동안 방수를 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생각이지만 체험과 견학을 할수록 더욱이 열심히 달려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아닌 모두가 힘든 과정을 밟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자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협조를 해주신 의정부소방서 공무원분들과 이번 체험을 계획해주신 현성호 교수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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