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부메뉴로 바로가기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소방행정과 Department of Fire Protection Administration

공무원/대기업 합격

홈 > 활동후기 > 공무원/대기업 합격
조회수 : 513 작성일 : 2021.09.09
합격후기-(공무원합격) 게시물 상세 정보
2021년 인천광역시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최종합격 후기
내용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1년도 인천광역시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16학번 김영훈입니다.
글을 적는 재주가 없어, 합격후기와 당부의 말씀을 번호를 매겨 두서없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차피 할거면 빨리 해라!
저는 필기시험만 총 3번 봤습니다. 경험삼아 재미로 본 19년도 시험, 졸업 후 준비한 20년도 시험
최종합격한 21년도 시험. 이 세번의 필기시험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은 소방공무원시험의 난이도와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저만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하실 것이라면 빨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2. 학업에 집중해라!
수험생활을 하며 가장 후회했던 것이 1학년 1학기에 학업을 소홀히 한 것입니다. 1학년 1학기에
열심히 놀아버린 탓에 전역 후 시험을 준비할 때 소방관계법규 부분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고
실재로 공채시험 5과목 중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목적지까지 이미 한번 와본 길로 가는
것과 초행길로 가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남들보다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저처럼
놓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확률을 높혀라!
저는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했지만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공채에 비해 학과특채는 뽑는 인원이 매우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몇 가지 과목을 더 공부해서 저의 합격 확률을 높혔습니다. 2번(학업에 집중해라)이 선행 된다면 소방학개론과 법규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남들에게 없는 강점을 들고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것이니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남들보다 특채라는 한가지의 선택지가 더 있는 것이니
공채와 특채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파악해라!
당연한 얘기지만 저는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선 공부를 해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합격 후기로 남들의 공부법을 간접적으로 읽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졸업하기 전까지 제 공부 스타일을 찾는 것을 제 목표로 삼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이 계획에 있다면 공부법을 찾고 졸업하는 것은 엄청난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으면 오히려 집중이 깨졌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거나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쉬는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식사를 하면서 마음 편히 쉬었습니다. 또 공부를 할 때 항상 2가지 이상의 감각기관을 사용했습니다. 예를들자면 수험서 회독이 늘어나다보면 책을 가지고만 회독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모든 회독을 강의(귀)와 책(눈)을 함께 보며 했습니다. 영단어는 소리(입)내면서 읽으며(눈) 암기했습니다.)

5. 소방 시험은 결코 쉽지 않다!
타직렬에 비하면 소방시험이 굉장히 쉬운편이라는 말들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 이 말에 속아 20년도 시험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 불합격이라는 쓴 맛을 봤습니다. 19년 12월
마지막 학기가 끝나고 20년 필기 시험을 준비했고 코로나 문제로 인해 필기시험이 연기되어
필기시험은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필기 준비를 늦게 시작하여 체력 준비를 병행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필기 시험을 본 뒤 허겁지겁 3주 간 체력시험을 준비해서 시험을 봤고 그 결과는 29점 과락이었습니다. 30점만 받아도 합격 할 수 있는 필기 점수였기 때문에 정말 아쉬웠고 그 충격을 회복시키는 데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쉽다는 말에 절대 속으시면 안 됩니다.

6.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라!
필기 시험을 본 뒤 학원 홈페이지에 성적을 입력하면 여러분의 등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필기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등수가 낮아 뒤집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체력시험을 응시하지 않거나 면접을 보러 오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절대 그러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같은 경우 합격권에서 최종불합격한 사람이 매년 몇 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합격권 인원이
떨어졌단 소리는 불합격권 인원이 점수차를 뒤집고 붙었다는 소리입니다. 설령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 하더라도 그 경험은 다음 시험에서 아주 든든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끝으로, 수험생활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힘들지 않다는 말씀은 못 드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합격의 기쁨이 수험의 힘듦보다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그 기쁨은 어느새 눈 앞에 있을 것입니다.
선•후배님들에게 좋은 결과가 따르길 응원하겠습니다! :)